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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디아스포라 - 젠더, 계급, 민족



제2회 Korean Diaspora Women’s Studies


코리안 디아스포라 : 젠더,계급,민족

일시: 2007년 11월 3일(토) – 4일 (일)
장소: 서울대학교 16동 312호(사회대 교수대회의실)
주최: 동아시아 사회문화연구포럼,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일찍이 1876년 일본에 의한 조선침략이 시작되었던 강화도조약이 체결되고,
1890년대 후반부터 탄광과 토목노동자로서 조선인의 일본으로의 도항이나  중국으로의 유입이 시작되었다. 더욱이 한일합방(1910)이 되면서 일본의 식민지지배가 계속되는 동안에 본격적으로 수많은 조선인들이 종주국인 일본으로뿐만 아니라, 만주로, 그 밖의 중국지역으로, 사할린으로, 나아가 대만과 동남아시아 태평양지역으로 가족과 헤어져 살아남기 위한 끊임없는 방랑을 해야만 했다. 1945년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지배로부터 해방되었지만 각지로 흩어져 살고 있는 조선인들에게 해방을 안겨준 것은 아니었다. 혼란스런 해방정국에서 조선의 상황은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랑의 시작을 의미했으며, 더욱이 미군점령에 의해 냉전구조에 편입된 한국은 한국전쟁으로 남북분단이 고착화되면서 또 다시 가족은 뿔뿔이 흩어져야만 했다.

   더욱이 해방 후 한국의 정치적 상황은 식민지 지배가 남겨놓은 민족적, 계급적, 젠더적 모순을 해결하기는커녕, 한국사회를 가부장제 근대국가로 재편, 강화시킴으로써 각지로 흩어져 조선인여성으로 살면서 견디어야 했던 민족적인 모순, 계급적 억압, 성차별적 규범을 지금도 그대로 껴안은 채 살고 있다.
이 회의는 한국의 역사 속에서 세계 각지에 흩어진 채 살아가고 있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조선인 여성들의 모습을 직시하고, 지금까지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이러한 복합적인 구조적 모순을 분명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모습이 과거의 유산에 그치지 않고 지금도 동아시아에서 계속되고 있는 식민주의라는 현실에서 더욱 첨예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고자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파편화된 코리안 디아스포라 여성의 역사에 주목하고, 그를 공유하는 방법론과 사상을 모색하는 시도이다.

2006년 동경에서 제 1회 「코리안 디아스포라 위민즈 스타디즈」를 개최한 바 있다. 제1회 회의 취지문에서 송연옥이 호소하고 있는 것처럼 이번 서울에서의 만남도 세계 각지로 흩어져 서로 다른 역사적 배경과 사회적 경험을 가진 조선인여성들의 목소리를 그러모으고, 이 만남을 식민주의 그 자체를 포위하고 있는 탈식민주의로의 지력에 연결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만남의 장에 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기대하는 바이다.

 
 


자료집_국제학술회의 국제결혼 이주여성, 쟁점과 전망
[공동주최] 지구화시대의 평화와 지역통합: 유럽과 아시아의 경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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