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관리자
[한경혜] 삶의 굴곡 이겨내는 강한 의지 갖고 있어

[매일경제 2005-05-25 16:38]  

◆100세까지 팔팔하게 / 한경혜교수가 본 행복 장수비결◆

스트레스는 건강장수의 적이다. 그러나 우리 연구진이 만난 백세인들은 살아오 면서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고도 이를 극복한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우리나라 백세 노인들은 18세기 말~19세기 초에 태어나 격동의 한국역사를 온 몸으로 겪으신 분들이다.

젊은 시절은 일제치하와 해방 후 혼란기에 보내셨고, 그 와중에 여러 번의 전 쟁을 겪으면서 배우자나 자식을 잃는 뼈아픈 경험을 한 분들이 많았다.

가족원의 죽음은 스트레스를 야기하는 부정적 생애사건(life events) 중에서도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높은 사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 노화연구자 펄스 박사도 백세인 조사과정에서 스트레스 내성( stress-resistant) 성격이 중요함을 지적한 바 있다. 백세인들은 스트레스가 없는 편안하고 풍요롭고 안전한 삶을 살아온 것이 아니라 험난하고 어려운 생 활을 견뎌낸 분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도 지적했다.

미국 조지아대학팀의 연구에서도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사람보다 스트레스를 견뎌내는 생활자세를 가진 사람들이 정신건강이나 심리적 복지감이 더 높다는 결과를 보여준 바 있다.

그런 면에서 임시례 할머니는 '백세까지 오래 살고 싶다'고 삶에 대한 의지를 솔직히 표현하는 강한 성격이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도록 한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한경혜 교수]
 
 


[한경혜] 집안일 손수 챙기며 삶의 고삐 안늦춰
[한경혜] 교회서 사람 많이 만나 소외감 줄고 사랑 느껴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hangraphics
Untitled Document